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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광주경실련, ''광주시의회, 광주도시철도공사 사장 내정자 강도 높은 인사청문회 실시하라''

노진표 | 2022/12/06 08:31

(광주가톨릭평화방송) 노진표 기자 = 광주경실련이 조익문 광주도시철도공사 사장 내정자와 관련해 광주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 강도 높은 인사청문회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어제(5일) 성명을 내고 "광주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광주도시철도공사 조익문 내정자에 대해 강도 높게 인사청문회를 실시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전문성과 경영 능력 부족으로 지역사회가 우려하고 있는 광주도시철도공사 조익문 사장 내정자에 대해 강기정 광주시장은 끝내 낙하산인사를 철회하지 않았고, 조익문 내정자 스스로 사퇴하지도 않았다"며 "조 내정자는 광주시 교통의 전반적인 정책을 아우를 수 있는 교통 분야 전문가도 아니고, 조직의 최고책임자로 경영을 해본 경력도 없어 통합 교통기관의 수장을 맡기에는 대단히 부적합한 인물이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광주경실련

그러면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사장이 조익문 내정자의 배우자로 알려짐에 따라 부부가 광주에 있는 대형 공공기관의 수장을 맡는 것에 대해 세간의 평이 매우 부정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끝으로 이들은 "광주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조익문 내정자가 광주도시철도공사 사장으로서 갖춰야 할 도덕성, 전문성, 경영능력, 직책수행 능력 등에 대해 적합한 인물인지, 시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인물인지에 대해 철저히 검증해야 한다"며 "강도 높고, 제대로 된 인사청문회를 실시해 유종의 미를 거둬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2-12-06 06:08:32     최종수정일 : 2022-12-06 08: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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